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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하늘소붙이는 하늘소가 아니며, 하늘소붙이과 곤충이다.
딱정벌레목 하늘소붙이과 '노랑하늘소붙이(Xanthochroa luteipennis )'입니다.
이 곤충의 특징은 몸길이가 약 12mm정도 되며 가슴등판,다리,더듬이는 검은색을 띠며, 날개등판은 짙은 갈색 혹은 구릿빛으로 털이 미세하게 많이 있습니다.
특히, 성충은 몸에서 '칸타라딘'이라는 물질을 분비하는데, 사람 피부에 닿을 시 습포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잡으실 때는 조심히 잡아야 한다.
노랑하늘소붙이(Xanthochroa luteipennis )
그밖에도 '칸타라딘'을 분비하는 곤충은 '반묘'라는 곤충 종류가 있기도 하다.
노랑하늘소붙이 유충은 나무의 목질부를 파먹고 자라며, 성충은 5~9월 사이에 볼 수 있다.
특히, 소나무 고사목 같은곳에 알을 낳으며 유충은 죽은 나무의 목질부를 먹고산다.
위의 사진은 노랑하늘소붙이(Xanthochroa luteipennis ) 곤충이 죽은 소나무 목질부에 알을 낳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다른 곤충의 습격으로 인하여 소나무는 고사가 되었다.
위는 고사된 소나무를 벌목한 모습이다. 조경수로 소나무를 키우는 사람은 항상 병충해 방제에 신경 쓰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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