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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한국의 토종견 알아보기

 

◇진돗개 
우리나라 대표적 토종개는 단연 진돗개이며, 1962년 천연기념물 53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영국의 세계 최고 권위의 애견단체인 영국 '켄넬클럽'에서 독립 품종으로 인정받아 국제적으로 공인된 명견이다.


◇ 불개

영주 인근 소백산에 살던 늑대와 집개와 교배해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개이다.

눈·코·발톱 등이 붉은 색으로 '붉은 개' 또는 '불개'라는 애칭으로 불여졌으며 과거 약용으로 유명하여

거의 멸종위기에 처했으나, 이를 동양대 생명공학과 고승태 교수가 복원작업을 진행 중이다.

 

◇ 삽살개 또는 삽살이

1992년 천연기념물 368호로 지정된 삽살개는 흔히 '귀신 쫓는 개'로 많이 알려져 있다.

10여년 전에 경북대 유전공학과 하지홍 교수가 선친인 고 하성진 박사가 농장에서 보존하던 삽살개 8마리로 연구를 시작하였고, 현재 2천500여마리가 복원됐다. 국내 토종개 가운데에는 가장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혈통이 유지되는 삽살개는 새끼가 태어나면 외형적 기형을 찾는 육안검사와 DNA검사를 거친후 순수혈통에 한해 마이크로칩을 삽입,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떠도는 이야기는 이 복원된 삽살개가 순수 혈통이 아니라고 한다.그 결과는 훗날 밝혀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풍산개
풍산개는 함경도 풍산 지역의 토종개이며 호랑이 잡는개로 널리 알려져 왔다.용맹하기로 유명하며 북한에 의해서 기념물로 지정, 보존하고있다.

 

◇댕견

댕견은 경주 지역의 토종개로 고려시대 경주의 지명이었던 동경(東京)에서 유래한 꼬리없는 개라고 한다.

현재 애호가들이 전국적으로 200여 마리의 댕견을 기르고 있다.

보호해야할 목록이 아니가 싶다.


 

제주개
얼굴이 생김새가 여우와 비슷하고 꼬리가 위로 뻗친 것이 특징인 개이다.

멸종 위기를 겪던 이 개는 제주도 축산진흥원에서 제주 전역을 돌며 4마리를 수집해 20년째 보존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모두 37마리를 대상으로 순종 연구가 한창 진행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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