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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박(Sicyos angulatus)은 박과에 속하는 한두해살이 덩굴식물이다.

북미 지역이 원산지인 가시박은 1990년대에 국내에 들어왔다.  줄기는 4~8m에 달하고, 3~4개의 덩굴손으로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갑니다.칡넝굴하고 특징이 비슷하다.


특징은 호박잎과 비슷한 모양의 큰 잎이 햇빛을 가려 감고 있는 식물을 말라죽게 합니다.  번식력이 워낙 강해  전국적으로 자생하는 장소가 늘어나고 있으며 환경변 일부 지역은 이미 가시박이 많이 점령 한걸로 보인다.

칡처럼 강인한 번식력및 다른 식물이나 수목에 기생하여 성장하며 지구온난화및 최근 많은 강수량으로 인해 요즘같은 시기엔 하루 30cm 이상 자랍니다.
가시박이 이처럼 빨리 늘어난 것은 워낙 번식력이 강하고, 비로 인해 땅에 묻혀 있던 씨앗이 퍼져 나가기 때문입니다.

방제는 매년 5~10월에 집중적으로 가시박을 뿌리째 뽑고 줄기를 자르는 등 제거 작업을 하여야 하지만 오히려 확산되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논밭과 골프장에도 가시박이 슬금슬금 나타난다는 보고도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가장 중요한 해결책은 외국에서 식물이나 동물을 수입할때 그 개체가 특이하고 해당 지역에서 추후 생태계를 교란 할것으로 예상되면 수입을 하지를 말아야 하는데 관련부서의 안이한 대응 그리고 무분별한 수입이 나중에는 더 큰 피해로 나타난다고 보인다.

이대로 가면 곧 많은 가시박이 한국의 토종으로 뿌리 내릴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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