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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근무만 20년인 도수치료를 주 업무로 하는 물리치료사입니다. 내년부터 강제 육아휴직 들어가게됐네요 하하하~

치과의사든 한의사든 물리치료사든 의료쪽 공부하고 직접 환자치료하는 사람들은 공부하다 보면 신체가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알게되고 질병으로 가는 과정에 나타나는 증상들이 서로 연결되어있음을 알게됩니다.

의사, 간호사가 아닌 치과의사, 한의사가 코로나에 대해 말하면 비전문가가 말한다고 무시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의학을 공부하는 모든 사람은 알고있습니다. 인체는 전인적인 치료와 모든 조직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는것을.

현대의학적 검사는 질병상태가 되야 수치가 상승하고 문제가 발견됩니다. 혹은 그렇게 알고있어서 정상 수치를 정해놓고 그 안에 있으면 정상이라고 합니다. 전과 비교해서 변화가 있는지 봐야하는데 모든 사람을 일괄적으로 판단합니다.

고로 질병으로 진행되는 과정은 검사 수치상 정상에 머물게 되고 수주나 몇개월 후 정상인 수치가 갑자기 나빠지게되죠

종합검진상 이상없던 사람이 몇 개월 후 암진단을 받거나, 백신 접종후 부작용이 있었으나 검사상 이상 없어서 지내다가 갑자기 중증으로 진행되는것이 이런 상황 같습니다.

20년 동안 환자 치료하면서 깨달은게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1. 병원은 환자를 위해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환자를 만들기 위해 존해하고 그런 환자들로 인해 먹고살아간다.

이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에서 근무할때 환자들의 질병이 낫지않고 더 심해지는 것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환자가 초기 증상 (척추, 관절 등) 으로 병원에 오면 제일먼저 약과 기본 물리치료, 주사를 놓습니다.

그러다 낫지않고 더 악화되거나 변화없으면 신경차단술을 주1회 3번 정도 시행합니다.

(신경을 마비시키고 스테로이드 제제를 쓰는거죠)

이게 효과있는 사람은 몇개월 가지만 효과없거나 다시 아프면 다음 단계로 신경성형술을 합니다.

꼬리뼈에 신경말총에 주사 넣는 방법이죠 (지금까지의 모든 약과 시술은 독한 약물로 마비시키거나 스테로이드 제제

로 주변 정상 세포까지 다 죽이고 애기 섬유세포까지 죽여 기능을 상실하게 만듭니다.)

여기서 효과 없거나 다시 아파지면 1차 내시경 수술인 고주파열을 이용해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하고 열로 지져

디스크내 수액이 흘러나오지 않게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약해진 허리와 잘못된 구조로 인해 이 또한 얼마 못가

다시 병원에 내원하게되고 다음 단계인 현미경수술, 또 다음 단계인 인공디스크 삽입 수술 그리고 마지막 단계인

척추를 고정해서 못움직이게하는 척추 고정술이 진행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위의 루트대로 진행되며, 마지막 단계까지 가는 사람도 있지만 힘겹게 버티며 중간 단계에서 머무르는 사람, 뒤늦게 깨닫고 병원 외적인 방법을 찾는 사람 등으로 나눠집니다.

대부분의 척추관절 전문병원은 이런 루트로 진행되며 수술건수를 못늘리는 의사는 눈치와 낮은 평가를받게 됩니다.

2. 두번째 깨달음은 절대로 절대로 하나님께서 주신 몸과 정신이 아프면 주사나 약, 수술이 아니라 자연치유와

인내와 노력으로 얻어진다는 것입니다.

초기 증상이 발현되면 그때가 제일 적기이고 열심히 인내하고 노력해서 다시는 아프지 않게 막아 다시는 같은 질환으

로 병원에 가지 말아야합니다.

약해진 근육을 강화시키려면 힘들고 귀찮아야 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모든 곳과 급소들은 민감해져서

헉 소리 날 정도로 아프고 참아야하고 인내해야합니다.

본인에게 큰 효가 없는 쉬운 운동만 하려하고, 치료과정에서의 통증과 아픈것을 참고 인내하려하지않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려 하지 않는다면 결코 망가진 몸을 되돌리기 어려움을 알게되었습니다.

인내하고 잘 따라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호전되고 좋아집니다. 하지만 치료자가 환자의 편의를 따라가면 절대 얻지못

합니다. 진정한 치료자는 자연적으로 나아지는 길을 알고 인도하는 사람이고 환자가 그길로 들어와 인내하고 싸워

이겨내야 원래대로 돌아가게됩니다.

백신을 맞았다면 본인 몸에 맞는 음식을 찾아내셔야 합니다. 누가 이게좋더라 이게 효과있더라가 아니라 마늘을 먹었더니 편해진다거나 양파를 먹으면 좋아진다거나 솔잎식초, 솔잎차, 은행잎차, 식이유황 등등 현대 의학적인 약이 아니라

음식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모든 약은 잠시 증상을 완화시키는 증상억제제지 치료제가 아닙니다.

고혈압이나 당뇨약등 만성 질환 약을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합니다. 치료제면 치료후에는 먹지말아야하나 치료제가 아니라 증상억제제 또는 그로인해 자연면역을 잃게 만드는 것이죠. 스스로 조절할수있게 자연적으로 찾아내야하는데 그나마 가지고 있는 조절능력을 모두 잃어버리게 만드는거죠.

두서없이 적은글이라 읽기 힘드셨을텐데 긴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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