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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온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은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극심한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는 상황을 지칭한다.
2020년 코로나 사기팬더믹 이후 시중에는 엄청난 돈이 풀렸습니다.
재난지원금부터 시작하여 자영업 보조금,기업지원금등 처음에는 그돈들이 물가를  건드리지 않았지만 2021년 이후 전세계적인  부동산폭등에  힘입어 물가를  건드리기 시작하였다.
한국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엄청난 물가상승과 부동산 폭등으로 먹고  살기도 힘들고  돈이 있는 극소수의 부자들이  아니면 저축을 해서는 집을 평생 구하기 어렵게 만들어 버렸다.
2021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통화량(M2)이 지난해말 3600조원으로 증가했다.

2022년이 시작되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세계는 혼란에 휩싸이고 카자흐스탄에서 외세가 개입된 대규모 무장 시위가 일어났으며 카자흐를 위기에 빠뜨렸지만 다행히도 러시아의 개입으로  시위는  진압되었다.
하지만 2022년 2-25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70불 근처에 머물든 유가는 거의 한달도 안된 시간동안  거의 90% 정도 상승하였다.
2020년 4월말경 -40% 유가를  만든  월가및 투기자본들이 이제는 반대로 유가를 폭등시키고 있는  형국입니다.
시중에  풀린 막대한 투기자본들이 본격적인  물가를 건들기 시작한 것이다. 3-9일 현재 기준 북해산 브랜트유는 128불이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 특이한것은 이날 거래된  니켈선물이 상한가를  기록하여 하루만에  68%을 상승한  이상 현상이 발생하였다.
하루만에  32,000$이  상승하였으며  무려 상승율이 68.58%에 달한다.
국제 종이 금값은 사상최대치를  기록하였으며 현재 2060$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러시아의 금융시장은 전부 휴장중이다.

2022-3-8일 니켈선물


이들 투기자본들은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도래하는데에 현재 베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곧있을 연준의  금리 인상을 크게 두려워 하고 있지 않음을 알수  있습니다.
현재의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전세계가  금리 최소 10% 이상은  올려야 하는데  과연 그럴 체력들이  있나 의심스럽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현재 유가 상승은  미국  페트로 달러 [petrodollar]를 지키기 위한 의도적인  유가 폭등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만일 그렇다면 유가는 150불 더 나아가  200불 돌파도 어렵지 않을것이고  그 후유증으로 세계는 혼란에 휩싸일것입니다.
미국및 서방입장에서는 달러를 지키기 위해서 유가를 올릴것이고 그래도 여의치 않을경우  은본위제로 갈 확률도 높아보입니다.
은(Silver) 실물은  아시다시피  JP모건및 금융기관들이  아주 많이 조작된 가격으로  헐값에 인수한걸 많이 보유하고 있을것입니다.
그걸 엿바꿔 먹을려고 산것은 아닐것입니다.



그럼 세계는 다시 금+은본위제  회귀할것이고  그렇게 해야 현재의 혼란을 예방할수 있으며  아니면 돈이  휴지가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특이한것은  3/3일에 러시아에서는  귀금속 구매시 20%의 세금을  부과한 기존의 법을 철폐하였습니다.
러시아는 Ukraine(우크라이나) 전쟁이후 탈달러를 버리고 루블을 금과 연동시키는 금본위제를 시도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지면 그기에 동조하는 나라가 조만간 나올것으로 보여집니다.
최소한 러시아 정부는   국민들의  부가 사라지는걸 국가에서 방어하기 위해서  한 조치로 보입니다.
이번에  유가폭등과 실체도 없는 물가폭등을 야기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전세계의 불환화폐들은  전부 휴지화가 될것이고  급격히  그 가치를 잃을것입니다.
실물이 뒷받침 되지 않는  모든 금융상품들도  붕괴될것이고(원래가치를 찾는다는 의미) 우린 혼란의 시대를 살게 되는것입니다.
상황이 어찌됐건  실물에 기반하지 않는 국가의 화폐와 무분별하게 남발한  통화 팽창은 그끝을  맺을것이고 그에 대한 대비를  하지않는 개인들의 부는 전부 사라질것입니다. 국가의 부도 마찬가지로 사라질것입니다.
지금이 그시기로 보입니다.
당신은 무엇을 준비할것인지 우리 각자가 곰곰히 생각을  해볼 문제인것이다. 이미 코로나 사태이후 국가가 개인을 보호해주지 않는다는걸  눈치챘으면 당신의  선택은 둘중하나일것이다.


[Hyper inflation 사례]


Hyper inflation 사례는 1920년대의 독일,1990년에 브라질은 2,740%, 아르헨티나는 2,315%의 초인플레이션을 경험했는 사례에서도 볼수있듯이  엄청난  물가 폭등을 야기한다.
아프리카의 짐바브웨도 마찬가지이다.
최근에는 베네주엘라가 그 뒤를 이어받았고 아직도 하이퍼인플레이션를 탈출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일본총독부가 1945년 철수하기전 고의로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일으킨 사례가 있다.

하이퍼인플레이션[Hyper inflation]의 부작용은 자료가 많으니  검색으로  쉽게 찾을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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