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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찬 장마도 끝나고 이젠 피서철이 다가오는데 해변으로 가는 분들은 안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남해안 서해안및 강원도 동해안에서 상어가 자주 출몰한다고 합니다.


원래 상어는 열대 지방이나 따듯한 지방에 맣이 사는데 최근 우리 한반도에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 바다의 수온 상승. 그리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및 난류로 인하여 이들이 난류를 타고 한반도로 이동하는걸로 보인다.

오늘은 상어(Shaks)퇴치기에 대해 알아봅니다
.

상어 퇴치기는 보통 호주에서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기계는 약 2.2미터 길이의 전선에 무게가 950g에 상당히 가벼워서 스쿠버 다이버의 공기호흡호스나 순찰용 수상오토바이 등에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는게 특징이 있다.
이 장비는 바닷속 수심 45미터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반경 5미터까지가 경계 한계이다.

최대 7시간 가까이 1.5v 정도의 전류가 흐르며 백상아리나 귀상어 등이 해수욕장 등 연안에 접근하다 상어퇴치기의 전류에 깜짝놀라 도망치게 되는 방식이다.

                                          상어 퇴치 장비

 

우리나라 소방본부는 올해1차로 올해 3대를 구입해 수영금지구역과 수상기구운행금지구역 사이에서 순찰활동을 벌이는 119구조대 수상오토바이 후면에 부착해 상어퇴치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 그러나 3면이 바다이고 해수욕장도 많고 3대의 상어 퇴치기로 과연 효과를 볼지는 미지수다. 그냥 테스트 용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하여간 10미터 반경에서만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상어퇴치기가 실제로 차단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냥 침입차단 팬스를 설치 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여간 해수욕도 좋지만 위험한 행동은 우리 스스로 삼가하는게 좋겠네요.

 

상어(shaks)출현일지

 
2009년 7월 26일 : 몸길이 3m 등지느러미 1m 이빨 70cm급의 귀상어 남해안 출현
2009년  3월 4일 :  강원도 묵호동 대진 앞바다에서 길이 4.7m, 무게 1.5t 크기의 백상아리
                        리 1마리 포획
2009년 3월        : 남해서부 바다에서 잡은 4.4m 짜리 백상아리 포획
2009년 5월 12일 : 12일 경남 통영 홍도 남쪽 해상에서 길이 2.2m 청상아리 포획
2005년 6월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남서쪽 해상에서 전복을 채취하던 해녀가 상어의 습격을
                    받아 중상
1981년 :  5월 충남 안면도 근해에서 해녀 1명이 습격 받음

(2000년 이후 예전에 비해서 발생건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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